공선협 출범

시장후보 초청 토론회 계획

아산공선협이 25일 아카데미 예식장에서 정식 발대식을 갖고 공명선거 감시 및 선거부정고발센터 운영과 아산시장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를 계획하는 등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4월 25일 아산 YMCA회관에서 아산시 기독교 연합회 아산 YMCA, 아산시 인권선교회, 지역발전과 자치를 위한 시민모임 등 4개 단체 대표가 모여 공선협 활동 필요성에 대한 1차 간담회를 가진 이후 5월 11일 2차 모임, 5월 71일 3차 모임을 거쳐 25일 내 고장 주인의식, 공명선거로 꽃피우자는 기치로 정식 출범을 하기에 이른 것.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출범식에서 권혁태 아산공선협 공동대표는 “공선협은 91년 지방의회 선거와 92년 총선 대통령 선거 시기를 거치면서 공명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한 민간 부문의 활동을 전개하여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난 시기에 아산지역은 공선협이 조직되지 못해 활동을 못하였으나 금번 627선거에 아산공선협이 정식 발족하게 된 것은 시민역량의 축적이다”고 하였다.

아산공선협은 아산시 기독교 연합회 정연창 목사와 이경수(지역발전과 자치를 위한 시민모임회장), 권혁태(아산YMCA운영위원장), 김원진(아산시 인권선교위원회 위원장)목사가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집행위원장에 신언식(온양교회 목사), 사무국장에 박성호 아산 YMCA총무가 선임되었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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